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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명상

명상대가가 알려주는 명상의 힘

명상대가가 알려주는 명상의 힘

 

 

 

 

당신은 진지한 명상가일수도 있고 초심자일수도 있다. 아니면 그저 명상에 대해 들어본 정도일수도 있고 명상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의식적으로 명상수련을 하든 그렇지 않든 우리는 어느 면에서 보면 우리모두는 명상가이다. 왜냐하면.

자기 성찰은 의식의 본성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분명한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수련하면, 명상은 주의력을 향상시키고, 주의깊게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계발시키며, 마음속에 있는 무한한 창조적 잠재력을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 된다.

또한 자신과 인생에 대한 의미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 비록 촛불을 켜고 향을 피우고 반가부좌로 앉지는 않더라도 말이다.

 

 

 

 

마음을 고요히 하라.

지금 마음 속에 무엇이 있는가? 고요하고 평화로운가? 아니면 복잡하고 어지러운가? 혹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자각하고 있는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좀 더 잘 조절하고 싶은가? 마음이 평화롭고 호흡이 편안해지기를 바라지 않는가?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명상이 답이다.

 

 

명상은 어떻게 하는가? 명상은 지금 이순간에 온전히 머무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자신의 삶이 바라던 대로 가고 있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뭔가를 놓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그때가 잠시 멈춰 서서 안팎에서 일어나는 것을 바라볼 시간이다. 명상은 바로 그런 때를 위한것이다. 명상은 전적으로 현재에 온전히 존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지금 여기에 존재하기 위해서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호흡 뿐이다.

당신이 호흡을 느끼는 순간, 호흡이 느려지고, 깊어지는 것을 볼수 있다.

호흡이 느려지고 깊어지면 마음이 가라앉는다.명상이 깊어지면 호흡은 부드러워지고 신체내에서 호흡의 깊이가 깊어진다. 수련자는 가슴호흡으로 명상을 시작하지만 명상이 깊어지면 하복부를 향해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명상을 수련하면 할수록 호흡은 더 깊은 차원으로 내려간다.

호흡이 더 깊은 차원으로 내려감에 따라 횡격막을 사용해  더 완전한 호흡을 할 수 있다. 그러면 가슴호흡으로 내면을 교란시키지 않으면서도 총 폐활량이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호흡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계속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