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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총장 뉴스

<이승헌 단학 뇌교육 칼럼>올림픽 선수의 두뇌훈련, 금메달이 보인다!

<이승헌 단학 뇌교육 칼럼>올림픽 선수의 두뇌훈련, 금메달이 보인다!

 

 

 

 

 

 

◆마린보이 박태환, 실격의 충격을 딛고 빠르게 일어선 배경?

사격, 양궁, 역도 등에서 이미지트레이닝은기본

심준영 교수, ‘기술훈련의 평준화 시대, 두뇌훈련으로 해법을 모색해야

 

 

 

 

이승헌 단학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의 승전보가 안방으로 전해질 때마다 환호성이 터지고 있다. 그런데 이번 올림픽을 위해 4년을 기다린 선수들은 그동안 쏟은 땀방울만큼이나 매 경기에서 혹시 실수할지도 모른다는 긴장감과 싸우고 있다.<이승헌 단학>

 

전문가들은시합에 몰입하려면 평소에 경기의 기술적인 요소를 머릿속에 그리는 이미지트레이닝을 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승헌 단학>

 

실제 태릉선수촌에서 지독한 훈련을 소화해낸 펜싱 남현희 선수는 런던에 도착하고 나서는 훈련량을 줄이는 대신에 숙적 발렌티나 베잘리(이탈리아)와의 대결을 머릿속에 그려 보는  이미지 트레이닝에 집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헌 단학>

 

또한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부정 출발로 예선 탈락의 충격을 받았지만, 이의를 제기해 다시 결승전에서 올라 은메달을 따게 된 것도정신훈련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입을 모은다. <이승헌 단학>

 

바야흐로 육체의 한계를 넘는 올림픽에서 정신력이 또 다른 변수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승헌 단학>

 

 

 

이승헌 단학

 

 

 

♣운동선수, 이미지트레이닝효과’…실제처럼 상상하라!

<이승헌 단학>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장미란, 사재혁, 이배영 등의 역도선수가 다른 나라를 이길 수 있었던 이유도 매 훈련 중간에 자리에 앉아 벽을 바라보고 역기를 들어 올리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기 때문이다. <이승헌 단학>

 

“경기장에 입장한다. 손에 송진 가루를 바르고 경기장에 올라 호흡을 가다듬는다. 역기를 들어 올린다. 관중의 환호성을 듣고 내려온다. 시상식에서 금메달이 목에 걸리고 태극기가 보이며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이승헌 단학>

 

상상에도 자신의 관점에서 하느냐 외부의 관찰자 시점에서 하느냐에 따라 2가지가 있다. 먼저 자신의 관점에서 동작의 수행 장면을 상상하는 것이다. 실제로 그 동작을 할 때 자신의 눈에 비친 모습만으로 보게 된다. 시선이 이동하면 이미지도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이다.

<이승헌 단학>

페널티 킥을 하는 축구선수를 예로 들면, 앞에 놓인 축구공이 보이고 골키퍼, 골대, 그리고 그물 등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뒤쪽에 있는 여러 선수들이나 벤치의 감독 등 자신의 시야 밖에 있는 것은 보이지 않게 된다. <이승헌 단학>

 

두 번째는 마치 비디오카메라에 찍힌 모습처럼 자신의 동작을 외부의 관찰자 시점에서 상상하는 것이다. 축구선수가 페널티 킥을 하는 장면을 상상한다면 자신의 머리부터 발끝이 다 보일 뿐만 아니라 골키퍼, 뒤쪽의 선수들, 관중 등이 모두 보이게 된다. <이승헌 단학>

 

스포츠심리학에서는 전자와 후자 중에서 전자의 경우처럼 자신의 관점에서 상상해서 동작을 수행할 때 느낌도 생생하며 근육과 신경의 활동 또한 더욱 활발하게 나타났다고 보고 있다. 엘리트 선수들이 자신의 관점에서 상상하는 훈련을 많이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승헌 단학>

 

심준영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는올림픽에서 기술 평준화는 거의 되었다고 본다. 양궁에서도 외국  감독을 한국인이 맡아 선전한 것만 보더라도 말이다. 결국 정신력에서 차이가 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승헌 단학>

 

심 교수는불안 특성이 높은 선수는 큰 경기에 나가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 반면에 불안 특성이 낮은 선수는 외부의 위협에 긴장을 덜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감정에 따른 뇌파의 상태를 측정하고 이를 이미지 트레이닝와 같은 정신훈련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헌 단학>

그는외국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정신훈련에 대한 부분이 활성화되어 있다결국 인체의 핵심은 뇌다. 우리나라도 뇌를 잘 다루고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에 있다. 거기에 대한 보조적인 방법으로 뇌파장비를 사용해 운동수행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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