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명상

<이승헌 단학>휴가도 스트레스…제대로 쉬는 방법은?

희망나라 2012. 7. 31. 17:31

 

<이승헌 단학>★★휴가도 스트레스…제대로 쉬는 방법은?

 

 

 

 

 

 

 직장인 최성국 씨(43, 가명)는 지난 여름 휴가를 다녀온 것만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린다. 최 씨는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즐거운 여행을 꿈꿨지만, 가는 곳마다 넘치는 사람들과 바가지 상술,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승헌 단학>

 

 

휴가지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벗어나려면 자신만의 방법이 필요하다. 그것은 자연과 교류하고 내면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다. <이승헌 단학>

 

휴가를 뜻하는 프랑스어바캉스’(vacance)와 영어의베케이션’(vacation)비운다는 의미의 라틴어바카티오’(Vacatio)가 어원이다. 따라서 올여름에 산이나 바닷가로 떠날 예정이라면, 약간의 시간을 내서  자연과 교류하며 마음을 비우는 명상을 해보면 어떨까?<이승헌 단학>

 

 

 

 

산으로 떠났다면, ‘나만의 나무를 찾아라!

 

 

 

 산으로 떠났다면 푸른 숲과 계곡, 오솔길 등을 만날 수가 있다. 맨발로 걸어도 좋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셔도 좋다. <이승

헌 단학>

 

그런데, 사람도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듯이 숲 속에도나만의 나무가 있는 법이다. 숲길을 걷다가 마음이 끌리는 나무를 택한다. 먼저 나무를 손으로 쓰다듬어 보기도 하고 귀를 대기도 한다. 이러한 방법은 나무와 친해지는 과정이다. <이승헌 단학>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두 팔을 크게 벌려 나무를 안아본다. 잠시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다 보면 나무도 숨을 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다. <이승헌 단학>

 

최근 산림청은 2017년까지 전국 34곳에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고 하니,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명상을 하기가 쉬워질 전망이다. <이승헌 단학>

 

 

몸과 마음을 정화하기가 좋다, ‘바다 명상

 

 

 

산과 달리 바닷가는 또 다른 명상법을 체험하기에 좋은 장소다.

 <이승헌 단학>

푸른 바다를 바라보면 어떠한 느낌을 받는가? 가장 먼저 답답했던 가슴이 펑 뚫린 느낌을 받는다. 복잡했던 두뇌 속의 생각이나 감정도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씻어낼 수가 있다.

 <이승헌 단학>

 

 

 

방법은 간단하다. 바닷가와 가까운 장소에 편안하게 앉아서 두 눈을 감는다. 모든 시선은 내부로 돌리고, 호흡에 집중한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 바다의 맑은 기운이 몸 안으로 들어오고, 숨을 내쉴 때 몸 안의 탁한 기운이 몸 밖으로 나간다고 상상한다.

 <이승헌 단학>

 

 

명상의 핵심은바로 지금 이순간에 초점을 맞추는 데 있다. 그러다보면 몸에서 이뤄지는 호흡의 느낌, 파도소리 등이 더욱 생생하게 와 닿게 된다. 집중이 잘 안 되는 사람은 바다 한가운데에 점을 찍고 지그시 바라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호흡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이승헌 단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