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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행복한 우리말

<이승헌 총장의 행복한 우리말> 이승헌 총장의 행복한 우리말 이야기

 

<이승헌 총장의 행복한 우리말>

 

  이승헌 총장의 행복한 우리말 이야기

 

 

 

 

우리는 말과 글을 통해 소통합니다.

언어학자인 스티븐 로저 피셔(Steven Roger Fischer)는 한글을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으로 설계되었으며 가장 효율적인 서체 가운데 하나’라고 평하였습니다..

 태어나서 절로 익혀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언어는 알게 모르게 우리의 행동을 지배합니다.

"말은 그저 소리가 아니다. 정신의 산물이다. 말 속에 정신의 뿌리가 있으며, 말이 문화의 근간입니다. 우리말은 일본 중국 미국과는 다른 한국인만의 정신을 고스란히 담은 채 긴 역사를 관통하며 전해졌으니, 말을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 정신의 뿌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행복의 열쇠가 숨어있는 우리말의 비밀》을 통해 인간 정신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우리말의 가치에 주목하고, 우리말에 깃든 놀랍고도 위대한 정신세계를 소개했습니다.

 

 만나면 ‘반갑다’고 인사하고, 도움을 받으면 ‘고맙다’고 인사하는 말의 풀이를 해볼까요?

‘반갑습니다’는 ‘당신은 하늘의 신과 같이 크고 밝은 존재’라는 찬사를 보내는 뜻이라 하고, ‘고맙습니다’ 역시 ‘당신은 신과 같은 사람입니다’라며 내게 도움을 준 상대의 은혜에 고개를 숙이는 뜻입니다.

일상에서 이런 뜻을 담아서 인사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이제라도 우리말의 깊은 뜻이 알려지고, 그 마음을 담아서 인사말을 건넨다면 인간관계가 좋아질 수 밖에 없겠죠?

‘당신은 나쁜 사람입니까?

 ‘좋다’와 ‘나쁘다’의 뜻 풀이도 아주 새롭다. ‘좋다’는 말에는 조화롭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서 서로 어긋나지 않고 잘 어우러지는 것, 어울리는 것입니다.